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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대행 기사-오토바이 반납리스
    배달대행-기사편/노동 2022. 2.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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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노동자가 된다면 사무실과 기사, 관리자의 미묘한 대립관계가 없기 떄문에 이런 글들은 필요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그 길을 추천한다.

     

    되도록이면 플랫폼 노동자가 되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나이가 어려 오토바이 보험료를 완납하기 어려워서, 목숨을 걸고 효율이 낮더라도 절대적 액수를 많이 벌어야 한다면, 최종적으로 지사를 하나 차리고싶다면 일반 배달대행 업체를 찾게 될것이다.

     

    따라서 쿠팡이츠나 배민 라이더스 같은 플랫폼 노동자가 되지 않고 일반 대행업체에 들어가기로 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겠다.

     

    당신이 배달 대행 업계를 잘 모르고 어려운 사정으로 일을 하러 왔다면 오토바이를 빌릴(반납 리스)것이다.

     

    규모의 경제를 이룩한 대형 업체(최소 3천콜 이상, 지사장이 2천이상 안정적으로 벌어가는곳)가 아니라면 오토바이가 몇대만 놀아도 타격이 크기에 당신이 탈 오토바이는 형편없을것이고 리스비도 만만치 않을것이다.

     

    이런 양상은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더하다.

     

    처음엔 어쩔수 없으니 그냥 빌려서 타야한다.

     

    제때제떄 딱 맞는 정비를 봐주는것은 아니어도, 어쨌든 관리와 수리를 약속해주기에 그렇다.

     

    여기서 배달대행 업계의 썩은 부분이 처음으로 드러난다.

     

    돈도 없고 잘 모르기때문에 일단 리스를 타게 되고, 리스를 타게 되면 마음대로 그만둘 수 없다.

     

    한달치 리스비를 낼것을 강요하거나, 연계된 센터와 함께 꼬투리를 잡아서 돈을 뜯어내려고 하기도 한다.

     

    리스 돌려지는 오토바이의 상당수는 중고로 내놓으면 이백도 받기 힘든 폐기물이다.

     

    리스비에는 이미 로스에 대한 부분이 계산이 돼있고 그걸 이용자가 부담하게끔 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사장의 주머니를 위해 부당한 요구를 한다.

     

    지사장들은 길들인다고 표현을 한다.

     

    나이가 어리고 돈이 급한 사람일수록 목돈 들이는것보단 리스가 낫다며 일단 잡아둘 생각으로 꼬셔내는것이다.

     

    일수로 뜯어가야 노예처럼 부려먹기 편하니까...

     

    절대로 리스를 탈 이유가 없다.

     

    내가 오토바이를 구매할수 있다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자차를 이용해라.

     

    나이가 어리다면 부모님 명의로 오토바이를 구매해서 부모님 명의에 동승자 1인을 넣어서 보험을 들어라.

     

    돈이 부족하다면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해서 월 단위, 할부로 보험을 들어서 돈을 마련하고 자차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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